[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상생과통일포럼과 인터넷 종합미디어 폴리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6회 경제포럼이 성황리에 끝났다.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경제포럼은, 현재 한국이 처한 대내외적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본 행사에 앞서 축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IMF,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은 후 우리경제 성장률은 2%대에 주저앉았을 뿐 아니라 잠재성장
2016 상생과통일포럼·폴리뉴스가 25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New Nomal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 라는 주제의 경제포럼을 주최했다. 포럼의 기조발제에 나선 김준경 KDI 원장은 ▲세계경제의 흐름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 ▲혁신을 통한 저성장 탈출방안 ▲제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문제점 진단, 그리고 해결방안까지 속시원하게 강연을 펼친 김 원장의 경제진단을 소개한다.
[폴리뉴스 정현민 기자] “우리는 지금 IT기술·정보처리 능력과 기존의 산업이 융합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기술혁신에 의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발전에 힘입어 그 동안 사장됐던 소비자 정보가 분석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비즈니스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구글을 예로 들면서 무인자동차 개발을 통해 자동차 운행기록에서 도출되는 소비자 정보데이터를 수집, 이를 기반으로 상품기획과 맞춤형 마케팅에 활용한다고 설명했다.김 원장은 또 “미국의
[폴리뉴스 강준완·정현민 기자] 김준경 KDI 원장은 한국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 “기업 이익률은 지난 97~98년 외환위기 때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매출증가율도 하락세가 뚜렷하다”면서 좀비기업들의 증가를 우려했다. 최근에는 조선업 외에도 일부 전기전자, 부실 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 철강산업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좀비기업 대열에 합류하고 있어 심각성이 더한다. 김 원장은 “조선산업은 글로벌 위기 이후 저금리, 정책금융을 통해서 부실기업을 정리하지 않고 연명시킨 측면이 있다”면서 “이런 구제 정책이 지속되다 보니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저성장에 익숙해지고 활로를 찾아야 한다.”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셜홀에서 ‘한국경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상생과 통일 포럼에서 김태황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이같이 말했다. 김태황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한국이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저성장과 고실업을 겪고 있으며 이는 한국경제의 기존 경제성장 패러다임의 한계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대기업들이 협력업체에 부담을 주고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 지원만 기대하는 것은 경제적인 측
[폴리뉴스 노철중 기자] “금융부문에서 국내·외적으로 잠재적인 위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상생과통일포럼·폴리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New Normal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 포럼에서 최훈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은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 세계적으로 정부가 지출을 늘리는 양적 완화 정책은 민간 부채를 대환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 효과가 얼마나 갈 것인가가 문제다”라며 “그런 부분들이 금융 유동성이 실물경제의 성장과 병행이 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가장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기업의 투자 위험을 국가와 사회가 공유해야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원동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국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공동 주최한 제6회 경제포럼 ‘뉴 노멀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에서 이같이 말했다.원 국장은 지금의 한국경제에 대해 “1960년대부터 경제 위기는 우리 과거에도 겪어왔고 지금도 경제 위기를 논하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 위기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위기”라며 “대외 환경도 변화했고 국내 사
[폴리뉴스 강준완·정현민 기자] “조선산업 등 구조조정,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 노동시장 수요변화, 기업 간-국가 간 경쟁 격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규제개혁·노동개혁·교육개혁 등 전방위 구조개혁이 절박합니다.”상생과통일포럼과 폴리뉴스가 주최한 제6회 경제포럼 ‘New Nomal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의 기조발제자로 나선 김준경 KDI 원장은 혁신을 통한 저성장 탈출 방안 세 가지를 내놓았다.김 원장은 우선 “민간과 시장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규제개혁을 통해 경쟁과 효율을 극대화해
[폴리뉴스 강준완·정현민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년이 지난 2016년 미국의 가계부채는 대폭 축소됐으나, 정부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00%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김준경 KDI 원장은 상생과통일포럼·폴리뉴스가 25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개최한 'New Nomal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 라는 주제의 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기조발제자로 나선 자리에서 “세계경제의 흐름은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부채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는 세계 최대 소비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인터넷종합미디어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공동으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 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25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경제포럼에서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저성장 탈출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이날 김 원장은 ▲글로벌 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흐름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 ▲혁신을 통한 저성장 탈출방안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영향이라는